‘Designing your life from the RUG’라는 모토로 2016년부터 시작한 Layout은 일본의 러그회사입니다. 핸드메이드 러그로 유명한 이란에서 제품을 공수받아 직접 검수하고 모든 제품을 케어하여 판매하는것을 기반으로 하여 보통의 러그 회사보다 엄격하고 높은 기준의 품질검사를 하여 품질높은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썸원라이프와의 만남으로 한국에서는 썸원라이프가 담당하여 한국에도 질 높은 Tribal러그와 Gabbeh러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Tribal Rug

트리벌 러그는 말 그대로 ‘부족의 러그’라는 뜻으로 양이나 염소들과 함께 사는 유목민들의 생활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써 만들어온 문화적 제품으로 특별히 양탄자적인 면으로도 사용하지만 주머니, 텐트 안의 칸막이 등으로도 제작되기도 합니다. 본래 트리벌 러그는 부족마다 나뉘어지는데, Layout에서는 시티 러그나 빌리지 러그 등 해당 지역에서 꾸준히 만들어지던 러그를 기반으로 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족민마다 다양한 디자인적 소재를 가지고 있어 위트있는 디자인을 만들고 각 부족민의 고집으로 다양하고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는것도 하나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성이 돋보이는 러그를 손으로 직접 짜고 있으며 제작의 상황에 맞게 만들어져 불완전함을 당연함으로 여기며 만들어가 자유분방한 디자인을 만들어가는것이 특징이라 명확한 모양을 보여주기보다 스타일의 자유도가 높습니다.

Gabbeh

가베 러그는 유목민이 기르는 양의 털을 깎고 실을 짜 만드는 방법으로 지금까지도 중요한 하나의 문화로 이어져 오는 러그의 한 종류입니다. 털이 길고 헐렁헐렁한 가베는 바닥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아시아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궁합이 참으로 좋습니다. 가베 위에 앉아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식사를하고 뒹굴고 하는 동안에 편안함을 느낄수 있어 안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함이 있습니다.

포근하면서 부드러움이 매력이며, 긴 털로 만들어진 러그다보니 그동안 우리가 생각하는 이란의 러그와는 사뭇 다른 제품력을 느낄수 있으며 앞서 말한것 처럼 아시아인, 한국인의 일반적 라이프스타일에 굉장히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여겨집니다.

*Vintage 컨디션의 경우 수선한 곳이 종이 택에 표기가 되어있으며, 바로 사용이 가능한 컨디션으로 세탁이 되어있습니다.